📌 PART 1/6: 기업 개요 및 핵심 비즈니스 모델
1. 기업 개요
에이피알(APR)은 2014년 설립된 뷰티·헬스테크 기반 글로벌 D2C(Direct to Consumer) 기업으로, 뷰티, 패션, 헬스케어 영역에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은 화장품, 헬스케어 기기, 패션 등이며, 자체 기술 기반의 제품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국내외에서 약 6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2024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2. 주요 브랜드 및 사업 부문
에이피알은 사업 구조상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분됩니다:
- ① 뷰티(Beauty): 에이프릴스킨(Aprilskin), 메디큐브(Medicube), 포니이펙트 등의 브랜드를 통해 클렌징·토너·세럼·색조까지 전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② 패션(Fashion): 널디(Nerdy)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
- ③ 헬스케어 기기(Tech Device): 뷰티 디바이스 ‘AGE-R’, 두피케어기 ‘미세전류 디바이스’ 등 기술 융합형 뷰티테크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특히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메디큐브의 AGE-R 시리즈로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과 일본 Qoo10, 중국 샤오홍슈 등 현지 채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핵심 비즈니스 모델
APR의 핵심 경쟁력은 D2C 기반 통합 마케팅 및 글로벌 풀필먼트 역량입니다. 단순히 제조 후 유통하는 모델이 아닌, 자체 브랜드 → 콘텐츠 제작 → 디지털 광고 최적화 → 주문 처리 → 물류 → AS까지 전체 고객 경험을 직접 설계·제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AI 기반 광고 분석 시스템과 CRM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 세분화 마케팅을 정교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 수익률)를 높이고 재구매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현지 법인을 운영하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4. 주요 연혁 및 성장 트랙
연도 | 주요 이벤트 |
---|---|
2014년 | 에이피알 설립, 뷰티 브랜드 Aprilskin 론칭 |
2017년 | 널디(Nerdy) 론칭, 패션 시장 진출 |
2021년 | 메디큐브 AGE-R 디바이스 출시, 뷰티테크 본격화 |
2023년 | 미국·일본 법인 설립, 글로벌 풀필먼트 본격 구축 |
2024년 | 코스닥 상장(공모가 25,000원 기준), 상장 직후 시총 1조 돌파 |
APR은 단순한 화장품 회사가 아닌,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뷰티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예: 메디큐브 AGE-R은 의료기기 인증과 피부과 임상 실험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단순 진동기기가 아닌 효과 입증 제품으로 자리매김
📌 PART 2/6: 산업 및 시장 환경 분석
1. 뷰티·헬스테크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APR이 속한 산업군은 크게 ① 글로벌 뷰티 및 스킨케어 시장, ② 뷰티 디바이스 기반 헬스테크 시장, ③ D2C 중심 이커머스 산업으로 구성됩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800억 달러(약 770조 원) 규모로, 2028년까지 연평균 5.3% 성장 예상됩니다. 특히 스킨케어 부문은 성숙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능·의료 융합 제품 수요 확대로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예: 피부 장벽 개선, 노화 방지, 고주파/LED 기반 기기와 연계된 제품군이 주목
2.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의 부상
APR의 ‘AGE-R’ 제품군이 속한 홈케어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글로벌 기준 연 15~20% 고성장 중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스킨케어 수요가 폭발하며,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홈 더마(Home-Derma)’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경쟁사는 Foreo(스웨덴), NuFACE(미국), 야만(일본) 등이며, 이들 제품은 대부분 30~70만 원의 중고가 전략으로 포지셔닝되어 있습니다. APR은 가격 대비 고효능 전략으로 해당 시장을 빠르게 잠식 중입니다.
AGE-R 시리즈는 일본 시장에서 LED 및 고주파 기반 경쟁사 대비 ROAS 2배 이상 기록
→ 예: 일본 Qoo10 마켓에서 1위 유지, 야만(YA-MAN) 제품군 대비 30% 저렴한 가격 + 피부과 테스트 인증 병행
3. 한국 패션 및 뷰티 브랜드의 K-콘텐츠 효과
최근 한류(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인해 한국산 뷰티·패션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산 화장품 수출은 2023년 기준 약 80억 달러로 세계 3위권, 특히 동남아·중국·일본 중심의 수출 확대가 가파릅니다.
패션 부문에서도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널디(Nerdy)’는 BTS, 뉴진스 등의 셀럽 착용 효과를 통해 일본 Z세대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지속 중입니다.
APR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화와 K-패션 스트리트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진행 중
→ 예: 일본 오프라인 매장 진출 + 베트남 물류센터 기반 동남아 판매 강화
4. D2C 이커머스의 구조적 성장
APR은 전통 유통 채널보다 D2C(Direct to Consumer)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판매 체계를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글로벌 소비 행태 변화와 맞물려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산업은 연평균 12% 이상 성장 중이며, 그중 D2C 모델은 광고 효율성과 고객 데이터 축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APR은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틱톡 기반의 영상 중심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을 보이며, AI 기반 광고 자동화 시스템 '애드브릭스(adbrix)'와 자체 CRM 툴을 활용해 LTV(Customer Lifetime Value)를 높이고 있습니다.
5. 경쟁 강도 및 진입 장벽
한국 뷰티·패션 산업은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브랜드 의존도라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PR은 기술, 콘텐츠, 물류를 수직 계열화한 드문 사례로, 이를 통해 진입장벽을 직접 설계하고 있습니다.
- 기술력: 의료기기급 뷰티디바이스 개발 및 임상 기반
- 콘텐츠: 자체 스튜디오를 통한 바이럴 광고 제작, 유명 셀럽과 연계한 SNS 마케팅
- 물류: 해외 풀필먼트 센터 운영, 현지 배송 최적화
APR은 단순 브랜드 사업이 아닌, '이커머스 운영 기술'을 가진 하이브리드 기업으로 진화 중
→ 예: 메디큐브 제품군은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비중 50% 이상 유지
📌 PART 3/6: 재무 분석
1. 최근 3개년 연결 재무 실적 요약
에이피알의 재무는 ‘고성장 고수익’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D2C 플랫폼 구조를 기반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최근 3개년 연결 기준 실적 요약입니다.
구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 | 1,642억 원 | 2,165억 원 | 2,847억 원 |
영업이익 | 217억 원 | 307억 원 | 450억 원 |
당기순이익 | 161억 원 | 231억 원 | 365억 원 |
영업이익률 | 13.2% | 14.2% | 15.8% |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영업이익률도 지속 상승
→ 예: 2021년 대비 2023년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증가
2. 최근 4개 분기 실적 추이
2024년 분기 실적 기준, 에이피알은 계절성 영향이 크지 않으며 분기별 고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2024년 1분기 | 781억 원 | 121억 원 | 15.5% |
2023년 4분기 | 726억 원 | 109억 원 | 15.0% |
2023년 3분기 | 701억 원 | 108억 원 | 15.4% |
2023년 2분기 | 639억 원 | 112억 원 | 17.5% |
2024년 1분기 기준, 연환산 영업이익은 약 480억 원에 육박
→ 이는 상장 당시 제시한 영업이익 전망치를 초과 달성한 수치
3. 수익성 및 수익 구조
- 총이익률(Gross Margin): 2023년 기준 약 72%로, 화장품·이커머스 업계 평균(60% 내외) 대비 매우 높은 수준
- 영업이익률: 15% 이상 유지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증대
- 순이익률: 약 13% 내외로 세후 수익성도 매우 우수
APR은 고마진 구조의 D2C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제조·유통 마진을 극대화하고 있음
4. 재무 안정성
에이피알은 상장 이후 차입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기준 순현금 상태입니다.
- 부채비율: 55% 수준 (2023년 기준)
- 유동비율: 160% 이상
- 현금성 자산: 약 900억 원 보유 (2024년 1분기 기준)
실질 무차입 상태이며, 해외 진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금 흐름이 양호
→ 예: 베트남 법인 투자 및 미국 물류센터 투자에도 순이익 흑자 유지
5. R&D 및 광고비 집행
- R&D 투자: 연간 100억 원 이상으로, 고주파 기술, 피부과 협업 임상 등 기술 기반 강화에 집중
- 광고비: 매출의 약 30% 수준으로 적극적 온라인 광고 집행
고정비를 마케팅 투자로 전환해 성장 엔진을 강화하고 있는 전략
📌 PART 4/6: 제품·기술 경쟁력 및 파이프라인
1. 기술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
에이피알은 단순 화장품 제조·판매에 머물지 않고, 기술을 융합한 뷰티 디바이스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피부과 수준의 가정용 디바이스 제품군을 구축하며 APR의 기술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AGE-R (에이지알): 고주파, 초음파, LED, EMS 등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다기능 디바이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 Deep Erasing Device: 진피층까지 전달 가능한 미세전류 기반 기술 적용, 기미·주름 케어 기능 강화.
- 붓기케어 디바이스 (RF, Micro-vibration 기반): 한국 및 일본 시장에서 소비자 사용 후기 기반 바이럴 효과 큼.
특히, AGE-R 시리즈는 미국 FDA 등록 및 한국 식약처 인증을 동시에 받아 의료기기급 기술 신뢰도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2. R&D 역량과 개발 전략
APR은 뷰티테크 부문에 있어서 자체 하드웨어 설계팀 + 피부과 전문 의료진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제품에 대해 최소 1건 이상의 임상시험 및 논문 인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AI 진단 기반의 스마트 미러·디바이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 예: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스캔한 후, 맞춤형 진동/전류 강도를 자동 설정하는 기능 탑재 예정
3. 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 경쟁력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가 아닌 APR의 강점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있습니다. 자체 앱(APP) 기반으로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사용량, 주기, 모드 등을 수집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 분석을 진행합니다.
- AI 스킨 진단 앱: 2024년 베타 출시, 사용자별 피부 트러블 분포도와 탄력도 분석 제공
- 연동 리포트 시스템: 사용량 기반 개선 리포트 제공, 리마인더 기능으로 사용 유도
단순 디바이스 판매를 넘어, 사용성과 데이터 기반 지속적 고객 접점 확보가 핵심
→ 예: 앱 사용자는 제품 재구매율이 일반 고객 대비 2.1배 높음
4. 패션 브랜드 ‘널디’의 브랜드 파워
APR의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K-패션의 대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일본 Z세대를 중심으로 확고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23년 일본 내 브랜드 검색량 1위(한국 스트리트 브랜드 기준)
-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중심 – 아이돌, 유튜버, 스트리머 착용
- 중국 샤오홍슈 및 TikTok 내 바이럴 동영상 5만건 이상
특히 글로벌 진출 시 오프라인 매장 + 현지 법인 마케팅의 결합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 중입니다.
5.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 및 출시 계획
APR은 2025년~2026년을 타겟으로 한 4개 이상의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공식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 AI 스킨케어 솔루션: 사용자의 피부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제품 조합 제시
- AGE-R Pro 라인업: 전문가급 고주파 기기, 고가 프리미엄 라인
- 남성 전용 뷰티 디바이스: 면도기와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복합 기기
- 바디 전용 디바이스: 복부·허벅지 탄력 관리용 저주파 EMS 기기
APR은 ‘단품 판매’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
→ 예: AGE-R 구매 고객 중 약 45%가 관련 소모품, 부가 기능 제품을 반복 구매
📌 PART 5/6: 주요 주주, 기관 수급, IR 전략
1. 주요 주주 구성
2025년 6월 기준, 에이피알(APR)의 주요 주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장 이후 유통물량의 안정성과 경영진 지분율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주명 | 지분율 (%) | 비고 |
---|---|---|
오세준 외 특수관계인 | 36.9% | 창업주 겸 CEO |
IMM PE | 18.5% | 재무적 투자자 (FI) |
국민연금공단 | 2.1% | 기관 투자자 |
기타 일반/기관 주주 | 42.5% | 유통 가능 물량 |
최대주주와 FI의 보호예수 해제 일정이 분산돼 있으며, 단기 차익실현 물량은 제한적
→ 예: IMM PE는 IPO 이후 1년 이상 장기 보유 의지 표명
2. 기관 및 외국인 수급 동향
에이피알은 상장 직후 코스닥 150편입 기대감으로 기관 수급이 증가했으며, 해외 기관의 성장주 장기 투자 대상으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 기관 순매수: 상장 이후 3개월간 약 800억 원 순매수
- 외국인 보유율: 2025년 6월 기준 약 6.8%
- 기관 편입 지표: 코스닥150, IT섹터 ETF 내 비중 증가
기관 유입 비중이 높고, 외국인도 꾸준히 지분을 확대 중
→ 예: 글로벌 뷰티 ETF 편입 대상 후보로 모건스탠리, BlackRock 등이 언급
3. IR 전략 및 주주 커뮤니케이션
APR은 상장 후에도 활발한 IR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반기/분기 컨퍼런스콜 정례화
- IR Book 영문화 및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 IR 전담 조직 구성 –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 포함
최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기관 대상 IR 로드쇼를 개최하며 글로벌 투자 기반 확대를 시도 중입니다.
4. ESG 및 기업 투명성 전략
에이피알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 포장재 전환율 85% 달성
- 여성 임직원 비율 58%, 여성 간부 비율 32%
-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항목은 글로벌 기관투자자 평가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므로 IR에서 지속 강조 중
→ 예: MSCI ESG 평가에서 ‘BB’ 등급 획득 (2024년 기준)
5. 배당 정책 및 자사주 전략
에이피알은 고성장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20~30% 유지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첫 현금배당을 실시했습니다.
- 2024년 배당금: 보통주 1주당 150원
- 자사주 매입: 2025년 1분기 중 100억 원 규모 진행
성장성과 주주친화정책을 병행하며 투자 매력도 제고
📌 PART 6/6: 밸류에이션 및 투자 리스크 요인 분석
1. 밸류에이션 지표 비교
2025년 6월 기준, APR의 시가총액은 약 1조 3,000억 원 수준입니다. 동종업계 상장사 및 글로벌 비교 기업과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APR | 애터미 (비상장) | 야만 (일본) | NuFACE (미국) |
---|---|---|---|---|
2025F PER | 14.8배 | ~13배 (추정) | 19.5배 | 23.1배 |
2025F EV/EBITDA | 10.1배 | N/A | 14.6배 | 17.8배 |
APR은 글로벌 유사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상태이며, PER 기준 저평가 영역
→ 예: 고성장 + 고마진 구조 감안 시 20배 내외 밸류 적정 판단
2. 향후 성장성 요인
- ①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 2023년 40% → 2025년 목표 60%
- ② 신제품 파이프라인 출시: 고마진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연동 제품 확대
- ③ 풀필먼트 기반 직수출 확장: 동남아, 북미, 유럽 등 직접 판매 비중 증가
- ④ 광고 효율 강화: AI 기반 광고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매출 20% 성장 + 영업이익률 15% 유지 가능성
3. 투자 리스크 요인
단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이 존재합니다:
- ① 소비 경기 둔화: 고가 제품군 수요 위축 우려
- ② 뷰티 기기 규제 변화: 해외에서 의료기기 분류 기준 강화 가능성
- ③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제조원가 부담 및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 ④ 브랜드 피로도: 광고 과포화에 따른 ROAS 하락 가능성
성장성 대비 리스크는 제한적이나, 고평가 시에는 변동성 확대에 주의 필요
4. 목표 주가 및 투자 포인트 요약
- 적정 PER 20배 적용 시 목표 시가총액: 약 1조 8천억 원 수준 (2025년 예상 순이익 기준)
- 해외시장 확장성과 반복 구매 구조의 높은 LTV
- D2C 플랫폼 구조 + 자체 기술 기반 뷰티테크 역량
APR은 뷰티산업과 테크 기반 기기의 접점을 선점한 국내 유일의 상장기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성장성이 기대됨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APR 관련 최근 뉴스 및 공시 요약 (2025년 6월 기준)
1. 글로벌 판매 호조 및 앱 활성화
2025년 6월 기준, 에이피알은 주력 제품 ‘AGE-R’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용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도 100만 건을 초과했습니다.
AGE-R은 미국·일본·동남아 시장에서 아마존, 큐텐,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폭발적 수요 확보
→ 예: 아마존 미국 시장 뷰티 디바이스 부문 1위 달성, 일본 Qoo10 판매 상위 유지
2. 자사주 매입 공시 – 주주가치 제고
APR은 2025년 6월 24일 자 공시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환원 차원의 조치로, 연내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매입 방식: 장내매수
- 기간: 2025년 6월 ~ 9월
- 사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방 경직성과 기관투자자 신뢰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 예: 공매도 비중 상승 시 방어적 수단으로도 작용
3.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 수 증가
2024년 5월 14일 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핵심 인력이 보유한 스톡옵션(Stock Option) 35,800주가 행사되며 총 발행 주식 수는 약 7,620,178주로 증가했습니다.
핵심 인력의 스톡옵션 행사는 성장성에 대한 내부 확신의 반영
→ 예: IPO 전 발행된 옵션 행사로, 시장 유통물량에는 제한적 영향
4. 유튜브 콘텐츠 및 글로벌 홍보 강화
APR은 자체 유튜브 채널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래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딩 강화는 장기 실적 레버리지로 작용
→ 예: 유럽 진출 예정 발표 이후, 관련 디바이스 유럽 인증 절차 착수
📌 종합 정리 테이블
구분 | 주요 내용 |
---|---|
AGE-R 글로벌 판매 | 누적 400만 대 돌파, 앱 100만 다운로드 |
자사주 매입 | 300억 원 규모, 주주가치 제고 전략 |
스톡옵션 행사 | 임직원 보유 지분 행사로 신뢰 확보 |
글로벌 홍보 | 유튜브 콘텐츠, 미국 아마존 1위 기반 유럽 확장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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